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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천·만 AI 인재' 확보와 '100만 AI 지식인'
등록일
2020-05-07
작성자
AI소프트웨어전공

AI빅뱅 임박…`백·천·만 드림팀` 키우자

인공지능(AI) 패권을 거머쥐기 위한 강대국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더욱 그럴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위기를 맞아 온라인 강의, 원격진료, 영상회의 등 '언택트(untact·비대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의 중요성을 온 인류가 절감했기 때문이다. 


디지털 플랫폼에 AI가 접목되면 효율성이 배가된다.

AI로 개개인의 수준 차를 감안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고 AI 알고리즘으로 의료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다. 문제는 AI 활용을 주도할 인재를 한국이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AI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의 AI 인재경쟁력을 10으로 볼 때 중국은 8.1, 한국은 5.2로 평가됐다. 인적자원으로 글로벌 경제전쟁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한국으로서는 뼈아픈 대목이다.


매일경제는 AI 인재 육성의 두 축으로 '백·천·만 AI 인재' 확보와 '100만 AI 지식인' 육성을 제안한다. 천재급 인재 100명을 추가 확보해 이들이 한국 AI산업과 정책을 이끌 지휘자 역할을 맡아야 한다. 또 기업·연구기관에 AI 팀장급 리더가 1000명은 있어야 하고, 공공·교육기관에서 AI 육성을 뒷받침할 실무형 인재 1만명이 필요하다.


'백·천·만 AI 인재'들이 한국의 AI 르네상스를 주도하면 일반 국민들은 이를 생업에 활용해 부가가치와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버섯 농사를 예로 들었다. 그는 "AI를 활용해 버섯의 재배 온도를 잘 관리하면 생산성을 눈에 띄게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국민들이 AI 이해도를 높이고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정체된 한국의 노동생산성도 키울 수 있다. 이것이 100만 AI 지식인 육성의 골자다. 일본은 매년 AI 전문인력 25만명을 배출한다는 계획에 이미 시동을 걸었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메모리 제조능력과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보유해 글로벌 무대에서 승부를 걸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하지만 골든타임을 놓치면 모든 것이 허사다. 국가의 AI 역량을 결집할 '범부처 컨트롤타워'를 힘 있게 가동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윤 위원장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원격수업에 특화된 교육 콘텐츠,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인프라 등 3가지 기반 투자를 통해 AI 뉴딜을 펼치자고 말했다. 한국이 글로벌 AI 전쟁에서 승기를 잡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 체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문이다.


황인혁 기자: 2020.05.05 17: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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